다 큰 지금도 어린이날이 되면 고향에서 보낸 어린시절 생각으로 덩달아 마음이 들뜨곤합니다.
매년 어린이날이면
할머니께서 '히로미 어린이~ 어린이날 축하해' 하시며 친구들과 맛있는것 많이 사먹고 최고로 신나는 하루보내고 오라며, 그때시절으로선 완전 거금이었던 만원거리 한장을 몸배 안주머니에서 쑥 꺼내 쥐어주시던것.
부모님께서 주신 내 몸집보다 더 큰 선물세트를 받아 들고 기뻐하던 어린시절 내 모습들이 오래지 않은 기억처럼 가깝게 느껴집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한강 시민공원에 강아지와 연인과 함께 어린 아이같이 뛰어놀고 아이들 틈에 끼어서 비눗방울도 불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한참 뛰어 놀고 쉬던 타이밍에 집에서 걸려온 전화들
사랑해 히로미 어린이~
어린이날 축하한다 히로마~
26살이 된 지금도 어린이날 축하를 받다니 ^^;;
어른들 눈에는 다큰 내가 아직도 어린아이처럼 느껴지시나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고, 늘 한결같이 지켜봐주시는 가족이 있어서 어느때보다 행복했던 어린이날이었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 주말은 어버이날이네요.
거리에 나가보니 올해는 도금한 카네이션 브로치와 폰걸이가 많이 나와있더라고요.
가판앞에서 괜찮은 선물이 될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했었지만
그래도, 향기 좋은 생화나 고이 솜씨내 만든 카네이션을 손수 내손으로 달아 드리는것보다 좋은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아! 생각난김에 올해 어버이날에는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함께 편지도 한통 써봐야겠습니다.
모두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주 되세요~~







